전 양파하면 밀양국밥집에서 국밥 먹으면서 생양파를 된장에 푹 찍어 먹는게 생각나요. 평소 익힌 양파나 그런걸 좋아하진 않는데 이상하게 국밥하고 먹는 생양파는 좋더라구요.
여튼... 양파는 연중 볼수 있는 갈색껍질을 입고 있는 거는 제철 가을에 수확하고 건조시켜서 출하된거에요.
맛있는 양파를 고르는건 윗부분과 뿌리부분이 작고 꽉 닫혀있는 느낌과 전체적으로 건조하고 윤기가 있고 상처가 없는것, 묵직하고 중량감 있는 양파가 맛있는 양파라고 합니다. ㅋ
양파 저장 기간 및 저장 방법
양파는 습기를 싫어합니다.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물망에 넣어 신문지에 싸서 골판지나 바구니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햇양파는 수분 함량이 많고 오래 보관할수 없으니 가능한 2~3일이내에 먹고, 상온 보존이 기본이지만 높은 온도에 약하니 여름에는 냉장 보관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양파 효능ㆍ효과
양파에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지만 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을 원활하게 하기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증, 심근경색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의 불필요한 당분, 지방을 줄이는 기능도 있으므로 당뇨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액 순환 촉진 작용으로 냉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기미와 주름을 방지합니다. 지방 연소 효과도 있으며 항염증 작용이 있어 알레르기의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의 칼륨은 여분의 수분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을 개선합니다.
양파를 섭취하는 좋은 방법
생으로 먹을때는 아린맛을 없애기 위해서 물에 담그기도 하지만 유효성분이 물속으로 흘러나와 버립니다. 영양면을 생각한다면 물대신 공기에 15분이상 노출시키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아린맛은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공기에 닿게하면 매운맛이 누그러듭니다. 그래도 힘들다면 물에 5분정도만으로 한정합니다.
가열조리시에는 양파를 가열하고 약15분정도 공기에 노출하면 영양이 안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열을 하면 양파의 유효성분이 변해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기능도 가지게 됩니다. 요리할 때 양파를 가장 먼저 잘라 공기에 노출하게 된다면 기다리는 시간도 줄일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할수 있는 양파라도 남긴것을 방치하기 보다는 다져서 밀폐봉지에 얇게 펼쳐 냉동을 해둡니다. 냉동을 할 경우 섬유가 손상이 되어 단맛이 쉽게 나옵니다. 식감은 떨어지지만 조림 요리등에 단맛을 내고 싶을때 활용할수 있어요. 냉동해서 영양분이 손실될 걱정은 없기때문에 냉동보관하기 더 좋고 저장할수 있는 기간은 1~2개월 정도입니다.
냉동보관한 양파는 수분도 빨리 날릴수 있어서 요리시간도 단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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