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먹으면 도움되는 비오틴 효과

인간의 장내에 유익한 박테리아에 의해 합성되는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효소의 작용을 돕는 조효소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오틴 효과
○ 당 대사를 돕는 효과
○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
○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

비오틴은?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비타민B7이라고도 했습니다. 무색의 침상 결정으로 물에 녹지 쉬운 수용성 성분입니다. 열, 빛, 산에 강하고 알칼리에는 구조가 손상될수 있습니다.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부와 점막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등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영양소의 하나입니다. 체내에서 간, 신장, 근육, 유선 소화관 순으로 많이 존재하고 아미노산이나 지방질의 분해와 신진 대사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용성으로 물에 녹아 있지만 음식은 단백질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분해되기 어렵고 파손되지 않는 것이 특징인 성분입니다. 가공 식품 중 손상되어 있을수도 있지만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라면 걱정없지만 흡연이나 음주, 불규칙한 생활등으로 체내에서 합성량이 감소할수는 있습니다. 

비오틴 결핍증
습진등의 피부염, 결막염, 설염, 과민성이나 탈모, 백발의 증가등이 있습니다. 그 외 무기력, 피로, 우울, 메스꺼움, 운동장애, 근육통, 경련, 긴장 저하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거나 장기간 설사등으로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면 부족하게 됩니다. 유아의 경우는 소화관의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비오틴의 흡수와 생산량이 적어지고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효율적 섭취를 위해서는 비오틴과 동시에 비타민B1, 비타민B2, 엽산, 판톤텐산등의 다른 비타민B군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량 섭취한 경우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과잉증의 염려는 없습니다. 

 

 

비오틴 효과

 

○ 당 대사를 돕는 효과
보효소로 당 대사에 관여합니다. 3대영양소의 하나인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소화되어 포도당으로까지 분해되면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포도당은 혈액에 의해 온몸의 세포로 운반되어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근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을 흡수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을 당대사라고 합니다. 뇌와 신경 조직, 적혈구 등은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포도당을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유산이 발생합니다. 이 유산이 체내에 쌓이면 근육통과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포도당은 체내에서 젖산을 다른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지며 비오틴은 이 과정에서 조효소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대사에 관여하여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에 고혈당을 개선하는 작용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피부와 점막의 건강 유지를 돕는 효과
아미노산 대사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근육과 피부, 점막, 머리카락등은 아미노산이 모여 단백질을 합성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비오틴 부족으로 기능이 나빠지면 아미노산에서 단백질을 원활하게 만들수 없게 되면서 피부나 점막, 머리카락등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피부염이나 탈모, 백발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
피부의 염증이나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생산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전체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 작용에 의해 피부 트러블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도 유효하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이 히스티딘과 히스타민의 생산을 억제하여 소변으로 통해 배설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혈중 비타민B 복합체 농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는 보고와 비타민B 복합체의 대량 투여에 의해 아토피의 개선이 보여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히스타민은 아토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알레르기등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비오틴 섭취가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